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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24. 24世 〉5. <요재공>경선공휘경연묘갈명(鏡仙公諱慶淵墓碣銘)
1. 문헌 목록 〉24. 24世 〉7. <요재공>초계부부효행행장(草溪夫婦孝行行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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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요재공>후석공휘태훈효행천장(後石公諱台勳孝行薦狀)
후석공휘태훈효행천장(後石公諱台勳孝行薦狀) 述夫 發潛闡幽는 士林之公議오 獎賞表旌은 朝家之盛典이니 其義豈不重歟아 本面에 淳昌趙休景號石川은 府院君元吉后요. 靜齋澈垣之者也라. 天性至孝하야 事親에 兼養志體하며 兩艱에 喪毀踰制하며 朔望에 展省墳墓하야 署雨不廢拜哭하고 處爲之成坎焉이라. 其子 台勳字南洪號後石이 承襲庭訓하야 亦有誠孝라 未成童에 事親凡節이 不下老宿이라 父遘瘇疾하야 委席數月에 遍身淋漓하야 人皆厭臭而不近이나 少無難色하며 口吮濃血하고 得神劑而終得完蘇러라. 母遇難症하야 長臥十有餘年하니 糞尿之撤을 躬自斡旋하며 對飯에 親不執匙則不入口하고 出吿反面하며 溫淸定省하여 少之懈怠러라 出外에 得異味則懷以獻之하고 詳吿所從來하며 見聞之事를 細細吿之하여 以免孤寂이나 凡事에 先禀後行하니 雖尺布升米라도 不敢自斷而日事刀圭하야 露禱甞糞하며 祈身願代하여 靡不用極而竟遭艱에 哀毀踰制를 幾乎滅性가 水醬不入者數日矣라. 善居喪에 嘗不啓齒하고 卜牛眠而葬之라. 敎子義方焉하다. 其妻河東鄭氏는 淳南女니 法家苗裔也라. 亦有誠孝하여 貞靜端雅하고 恪守蠹範하며 孝奉兩堂先導子女以彰名이라. 慕先裕後而光門하니 此豈非發潛闡幽者耶아 鄙等이 目睹耳聞不啻라. 坊中化俗者多矣라. 玆狀을 薦於僉尊座下하고 望須하니 同聲相應하여 播令名於乘百之地를 千萬幸甚이라. 孔子誕降二五四二年 辛未十一月 日 儒道會彌力支會長 李俊會 崔東烈 金東根 宣炳喆 李成秀 朴吉鉉 文奉植 沈京澤 張吉介 寶城鄉校僉尊座下 「休行懿績을 能乎夫婦하니 不可泯沒於剏世事」이라. 典校 文在國 支部長 安南淳 후석공휘태훈효행천장(後石公諱台勳孝行薦狀) 기술하노니 숨어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알려지지 않는 사실을 밝히는 것은 士林의 公議요 賞을 권장하고 旌閭를 表하는 것은 朝廷과 家庭의 盛典이니 그 意義가 어찌 重하지 않으랴! 本面의 淳昌人趙休景 號石川은 玉川府院君 元吉의 後孫으로 靜齋趙澈垣의 子이다. 天性이 지극히 孝誠스러워 어버이를 섬김에 養志와 養體를 겸하였으며 兩親喪을 당하여 슬퍼함이 절제도를 넘었으며 초하루 보름에 성묘하고 더웁거나 비가 와도 拜哭하기를 폐지하지 않으니 죽음에 처할 정도였다. 그 아들 台勳의 字는 南洪이요. 號는 後石이니 家訓을 이어받아 익혀서 또한 정성으로 효도를 하더니 成童이 못되여 어버이 섬기는 凡節이 老人보다 더 잘하였다. 父親이 瘇疾(다리부증)로 자리에 누운지 수개월에 온 몸에 농이 줄줄흘러 사람이 그 냄새를 싫어하여 가까이하지 않았으나 조금도 어려운 빛이 없이 피고름을 입으로 빨아내고 신묘한 약을 구하여 마침내 완전히 소생케 하였다. 또 어머니가 難治의 症을 얻어 오래토록 十餘年을 누워 계시니 대소변을 몸소 스스로 계속 걷어 내셨다. 대하여 식사를 할때는 어버이가 숫가락을 잡지 않으시면 자신도 입에 넣지 않았으며, 밖에 나갈때 고하고 돌아와 인사하며,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더울때는 서늘하게 해 드리며, 잠자리를 봐 드리고 자녀를 善導하여 이름을 나타내었다. 이렇게 선조를 흠모하고 후예에 너그러워서 家門을 빛나게 하니 어찌 發潛하고 闡幽하지 않으리요! 우리들이 보고 듣는 것뿐만아니라 이 고장의 풍속이 교화됨도 많은지라. 이 글월을 여러 尊坐케 薦擧하여 모름지기 바라노니 같은 소리로 서로 응하여 훌륭한 이름이 전 郡内에 전파되기를 천만 바랍니다. 孔子 誕降 二五四二年辛未十一月 日 儒道會彌力支會長 李俊會 崔東烈 金東根 宣炳喆 李成秀 朴吉鉉 文奉植 沈京澤 張吉介 寶城鄉校僉尊座下 「休行懿績을 能乎夫婦하니 不可泯沒於剏世事」이라. 典校 文在國 支部長 安南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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